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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주민 4천여 명 대피···철도·도로 등 통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주민 4천여 명 대피···철도·도로 등 통제

등록일 : 2019.04.05

임보라 앵커>
날이 밝으면서 산불로 인한 피해 상황도 속속 집계되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현재까지 들어온 피해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지금까지 상황 전해주시죠.

신국진 기자>
네, 날이 밝으면서 산불 피해도 집계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6일) 오전 6시 기준 1명이 숨지고, 부상자 1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밤사이 뜬눈으로 지새웠던 주민 4천여 명은 현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대피한 주민은 고성에서 2천 200여 명, 속초 1천 500여 명 등으로 인근 초등학교와 주민센터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산불로 소실된 피해는 단순히 임야뿐 아니라 생활 시설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통신사 기지국 59곳과 중계기 65개가 불에 타면서 인터넷 180여 회선에도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도로는 통제되고 철도가 멈췄는데요.
옥계 톨게이트에서 망상 톨게이트 양방향 9㎞ 구간이 통제됐다가 조금 전 풀렸습니다.
오전 6시 9분부터는 강릉발 동대구행 열차가 운행을 멈췄고, 6시 43분·8시 13분 청량리행 열차도 운행하지 않았습니다.
강원 지역에서는 속초 25곳, 고성 20곳, 강릉 2곳 등 52개 학교가 휴업합니다.
산불이 아직 진화되지 않은 만큼 피해 규모는 앞으로 점차 늘어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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