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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행복도시 전국 2시간 내 접근···광역도로망 가시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행복도시 전국 2시간 내 접근···광역도로망 가시화

등록일 : 2019.04.18

유용화 앵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 도로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정부세종청사 접근이 2시간 내외로 가능할 전망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목적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일원에 건설된 행정중심복합도시.
정부세종청사에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 등이 이전해 국가 행정기능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대전과 충북 청주 사이에 위치한 행복도시는 지리적으로 국토 중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조 7천억 원을 투입, 현재 광역도로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6개 노선 67㎞가 개통됐고, 올해 10개 노선의 설계와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사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는 오는 11월 개통합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에서 청주국제공항의 이동 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됩니다.
행복도시와 조치원을 연결하는 국도 1호선 확장 사업도 다음 달 착공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합니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왕복 4차로는 6∼8차로로 확장되고, 행복도시에서 운영 중인 BRT와 연계돼 대중교통도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부강역에서 북대전 나들목 연결도로 역시 다음 달 경제성 검토에 들어갈 예정으로 행복도시 광역도로망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녹취> 이상철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
"광역도로 사업을 통해 세종과 대전, 청주, 공주 등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행복청은 충청권 곳곳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사업 등으로 인근 지역과의 협력, 상생 발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광역도로망 구축이 완료될 경우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 내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또한,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세종∼청주 고속도로' 등과 함께 행복도시 외곽 순환 망의 한 축을 담당할 전망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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