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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최선 다해 대책 마련"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최선 다해 대책 마련"

등록일 : 2019.04.19

유용화 앵커>
최근 발생한 '아이돌보미'의 아동 학대 사건으로 비난 여론이 일자,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가 대책 마련을 약속했는데요.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는 아동 학대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막 돌이 지난 아기가 정부 파견 아이돌보미에게 속수무책으로 학대를 당한 사건이 발생해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
(장소: 서울 종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 부처인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보미 파견기관과 이용가정 아동보호 전문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녹취> 진선미 / 여성가족부 장관
"이용가정과 실제로 서비스를 제공하시는 아이돌보미 모두에게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시스템과 다양한 교육과 처우개선 등 모든 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또 돌봄 서비스 전수조사에 이어 학대신고를 받기 위해 온라인과 전화 접수 창구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 간담회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 대책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부실 조사와 솜방망이 처벌로는 아동 학대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엄중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또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영상취재: 노희상 / 영상편집: 최아람)
잔인한 학대로부터 소중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부가 내놓을 대책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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