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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소상공인, 새로운 경제 주체로 함께할 것"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소상공인, 새로운 경제 주체로 함께할 것"

등록일 : 2019.04.22

유용화 앵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소상공인 대표 단체인 '소상공인 연합회'와 만났습니다.
박 장관은 상생과 공존을 강조하면서, 소상공인을 하나의 경제 주체로서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중기부-소상공인 상생현장 간담회
(장소: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창업 초기 판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던 농업회사법인 대표 임재영 씨.
네이버쇼핑의 '산지직송'이 그 길을 열어줬습니다.

녹취> 임재영 / 농업회사법인 대표
"그전에는 온라인 오픈마켓에 제가 제품을 판매했는데 판매할 때마다 판매 금액의 12~22%가 수수료입니다. 그런데 네이버 '산지직송'은 다른 게 수수료도 일절 없고, 광고비도 필요 없고..."

수제 과자업체 대표 박용진 씨에게는 네이버쇼핑의 '푸드윈도'가 도움이 됐습니다.

녹취> 박용진 / 수제과자업체 대표
"네이버 '푸드윈도'를 통해서 저희 제품이 지역 명물로 선정되면서 방송에서만 봤던 촬영 장비와 드론까지 활용해서 취재한 상품소개 영상이 네이버TV를 통해 개제되는 등 지속적인 온라인 홍보와 상품 판매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 대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 그리고 청년 소상공인들과 '상생 현장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박 장관이 유관 협회, 단체와 만난 건 취임 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기본 정책철학으로 밝히기도 한 '상생과 공존'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을 하나의 경제 주체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기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문재인 정부 들어서 중소벤처기업부가 부로 승격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소상공인을 새로운 경제 주체로서 함께 나가자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박 장관과 처음 만난 소상공인들은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화와 주휴수당 문제, 소상공인 기본법 등 현안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소상공인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정현정)
또,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확산해나갈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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