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카자흐 비핵화 경험, 한반도 비핵화에 영감" [오늘의 브리핑]

방송일 : 2019.04.22 재생시간 : 03:38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정상회담 뒤 공동 언론 발표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공동 언론 발표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장소: 누르술탄 대통령궁)

한-카자흐스탄 공동언론발표

올해는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해에 대통령님과 양국 협력의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게 되어 아주 기쁩니다.

카자흐스탄은 1991년 독립 이후 중앙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뤘습니다.
나자르바예프 초대대통령님과 토카예프 대통령님의 위대한 지도자의 비전과 카자흐스탄 국민의 노력이 일궈낸 결실입니다.

오늘 우리 두 정상은 양국의 정책을 조화롭게 연계해 양국 관계를 심화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첫째,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ICT, 5G,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누르술탄에 설립 예정인 ‘한-카자흐스탄 국제 IT 협력센터’는 양국 미래 협력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첨단기술과 혁신산업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카자흐스탄 전문 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길 기대합니다.

둘째, 양국 국민들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양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2022년을 ‘상호 문화 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얼마 전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이라는 전시회가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 카자흐스탄 내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개최된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한복과 전통 음악, 한국 영화를 함께 감상하면서, 국민들 간 유대감이 더 높아지길 바랍니다.

셋째, 우리 두 정상은 한반도와 중앙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토카예프 대통령님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카자흐스탄의 비핵화 경험은 한반도 비핵화에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와 관련한 대화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