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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 비즈니스 포럼···"경제협력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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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 비즈니스 포럼···"경제협력 다변화"

등록일 : 2019.04.23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했습니다.
또 나자르바예프 초대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
(장소: 어제 오후, 누르술탄 힐튼 아스타나 호텔)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기업인 3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양국 경제인들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이 유라시아의 물류 중심국이 되고 있다며 잠재력이 큰 나라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의 신북방정책과 카자흐스탄의 누를리 졸 정책은 맥이 닿아 있다며 양국 경제 협력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양국 간 경제협력은 에너지·자원, 인프라 사업 위주로 발전해왔습니다. 앞으로는 보건·의료, 중소기업, 금융,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갈 것입니다."

2022년까지의 중장기 협력 프로그램인 프레쉬 윈드를 체결했다며 그 이름처럼 양국 경제협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5G와 ICT 등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을 함께 준비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양국은 4차 산업혁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5G,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물류에서도 남북 철도 착공을 계기로 철도와 도로를 통해 양국이 이어질 날이 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발적으로 핵보유국 지위를 포기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결단이 중앙아시아의 번영과 경제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핵을 포기하면서 신뢰를 얻게 되었다며 비핵화를 지금 지연하게 되면 힘들어지며 모든 국제무대에서 같이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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