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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올해 하반기 철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

회차 : 379회 방송일 : 2019.04.23 재생시간 : 02:10

임소형 앵커>
국토교통부가 하반기까지 철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터널 청소차량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잿빛 먼지에 갇혀버린 하늘.
지난달 전국을 강타한 미세먼지 공습에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철도역사도 미세먼지 안전지대가 아니었습니다.
특히 지하역사와 터널 등은 자연 환기가 어려운 데다 공간이 좁아 공기 질 관리가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지하역사 미세먼지 오염도는 21개 다중이용시설군 중에서 실내주차장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세먼지에 가장 취약한 터널 구간 미세먼지 제거 차량이 조만간 상용화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5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미세먼지 제거 차량은 대용량 배터리로 구동돼 기존 차량과 달리 매연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흡입공기의 초미세먼지 95% 이상을 집진하는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박덕신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지금 최종 테스트 단계에 있습니다. 평가가 다 끝났는데 실제 이 차량을 터널에서 운행하면서 미세먼지를 얼마나 제거할 수 있는지 얼마나 제거하는지 성능 검증을 남겨두고 있고요. 미세먼지 뿐만 아니고, PM2.5 초미세먼지까지 99% 이상 제거할 수 있고요."

국토교통부는 이와 함께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국가철도 미세먼지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해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 방안으로는 방풍문과 공기청정기, 전기식 집진장치, 공기 질 측정기 설치와 함께 공조설비 개량, 터널청소차 운영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미세먼지가 잘 발생하는 터널 구간 바닥을 자갈 대신 콘크리트로 대체하는 것도 논의 대상입니다.
(영상제공: 한국철도기술연구원 / 영상편집: 양세형)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국가철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해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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