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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행복버스 출발 [뉴스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농업인 행복버스 출발 [뉴스팜]

등록일 : 2019.04.24

농촌 복지를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가 출발합니다!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12일 충남 보령시 종합체육관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을 본격 시작했는데요.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법률상담, 농기계 수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354개 지역, 13만여 명의 농촌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그간 도시에 비해 병의원수가 8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농촌지역의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43% 수준에 달하는 등 고령화 비율이 높고, 독거노인 비율 역시 도시에 비해 2배이상 높아 농촌지역의 의료 및 복지에 대한 수요의 목소리가 높았는데요.
올해는 90개 농촌지역 4만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농식품부는 농촌지역의 복지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0년도에 행복버스 지원 지역과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관련해 발대식에서는 남포면 지역의 관내 약 5백여 명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는데요.
200명의 고령농업인에게 침 뜸 등을 시술하고, 300명의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촬영과 액자를 제작 배송해드리고, 무료 법률상담과 함께 농기계와 차량 무상점검이 이뤄져 높은 호응을 끌어냈습니다.
사랑을 담은 농업인 행복버스, 농촌의 복지를 한껏 견인합니다.
지금까지 뉴스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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