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요리보고 조리보고···똑똑한 스마트경기장 [현장in]

방송일 : 2019.04.24 재생시간 : 02:47

임소형 앵커>
5G 시대가 개막하면서 경기장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도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스포츠경기장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경기장이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어떤 곳일까요.
현장인에서 다녀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2019 프로야구 NC vs KT
(장소: 어제 저녁, 수원 KT위즈파크)

1회초 KT 위즈 유격수 심우준의 깔끔한 병살 수비, 마치 영화 '매트릭스'를 보는 것처럼 화면이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영상제공: KT스포츠)
타자 주자의 마지막 아웃 장면까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 위즈의 홈구장, 수원 KT위즈파크 내야 관중석에 설치된 수십 여대의 HD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5세대 이동통신, 5G 기술을 이용해 한 화면에 구현해낸 '매트릭스 뷰' 영상입니다.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경기장에는 이런 '매트릭스 뷰' 카메라 40여 대가 설치돼 홈 접전 상황 등 주요장면들을 270도 각도에서 포착합니다."

정부 지원금 6억 6천만 원을 포함한 26억 9천만 원을 투자해 위즈파크를 스마트경기장으로 새 단장한 KT 위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렇게 실감 나는 영상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상제공: KT스포츠)
7대의 UHD 카메라가 마운드 등 그라운드를 비롯해 응원석과 덕아웃까지 고정해서 보여주는 '포지션 뷰', 3대의 투구 추적 카메라로 궤적과 구속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피칭 분석', 4대의 필드 추적 카메라가 야구공과 선수의 움직임을 표시해주는 '모션 트래킹'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뷰> 전종현 / 경기도 수원시
"제가 (치킨을) 먹느라 놓쳤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다시보기가 돼서 그런 것도 좋았고, 1루에서 캐치를 어떻게 하고 있고, 투수가 투구를 어떻게 하는지 분석도 다 되더라고요.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위즈파크 5층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운영실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좌석별 미세먼지 등 경기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곳입니다.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위즈파크의 통합운영실입니다. 이렇게 관중 현황을 비롯해 미세먼지 현황과 게이트 입장 현황, 그리고 회원 현황과 매장 매출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갖췄습니다."

통합운영실에서 확인된 빅데이터를 통해 팬들의 취향을 분석한 뒤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우제 / KT스포츠 마케팅팀 대리
티켓을 구매를 했을 때 가족들과 오는지, 몇 명이 같이 오는지, 이런 행동들을 분석을 해서요. 그분들이 다시 구장을 재방문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모션들을 기획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구장을 방문을 할 수 있는 혜택들을 제공을 해주는...

NC 다이노스의 창원 NC파크까지, 2곳에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경기장 조성을 지원한 정부는 오는 2023년까지 스마트경기장을 17곳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야구뿐만 아니라 축구와 농구, 배구 등 종목도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송기수 / 영상편집: 정현정)
5G 시대가 개막하면서 이제는 스포츠 관람도 더욱 똑똑하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현장인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