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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차 남북정상회담 차질없이 준비해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4차 남북정상회담 차질없이 준비해야"

등록일 : 2019.04.26

유용화 앵커>
4·27 남북정상회담 개최 1주년을 이틀 앞두고 청와대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 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위원장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4차 남북정상회담을 차질없이 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유림 기자>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제4차 회의
(장소: 청와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가 4·27 남북정상회담 개최 1주년을 앞두고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행추진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4차 남북정상회담을 차질없이 준비하는 것이라며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운명의 주인으로서 난관에 굴하지 않고 평화시대를 여는 주역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무엇보다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는 국민 모두의 소망이자 국가안보와 민족의 장래가 달린 문제라며 정략적 이해관계가 국익과 국민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회의에서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에 대한 소회도 남겼습니다.
판문점선언은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로 가는 역사적 출발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대립의 질서가 평화의 질서로 대전환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미 정상회담이 두 차례나 열렸고 제3차 북미 정상회담도 준비되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들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우선 남북 정상 간 합의한 사항은 철저히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이를 위해 이행추진위를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이행되도록 각 분야에서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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