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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강원도 평화경제의 핵심축은 평화관광"

국민소통 1번가

"강원도 평화경제의 핵심축은 평화관광"

등록일 : 2019.04.29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전국경제투어 여덟번째 순서로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강원도 평화경제의 핵심축은 평화관광이라며, 세계인들이 한반도 평화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평화경제 강원 비전 전략보고회
(장소: 고성 DMZ 박물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평화경제 강원 비전 전략 보고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강원도가 꿈꾸는 평화경제의 핵심축이 평화관광이라고 밝혔습니다.
DMZ 최북단인 고성이 남과 북이 만나는 평화지역으로 탈바꿈되고 있다며 감시초소가 철수된 비무장지대를 평화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세계인들이 한반도 평화를 떠올리면 함께 생각나는 지역,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금강산 관광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평화가 경제라는 말을 강원도만큼 실감하는 곳도 없을 것이라며 이미 강원도는 금강산 관광으로 평화가 경제임을 체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평화관광을 위한 교통망 확충 계획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주 우즈베키스탄에서 철의 실크로드를 향한 꿈을 밝혔다며 동해북부선 남측 구간인 강릉-제진 간 철도를 조속히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제2경춘국도의 예타 조사가 면제됐고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민간 항공사도 국제항공운송 면허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5조 9천억 원 가량을 강원도에 투자하고 생활 SOC도 대폭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이밖에 강원도의 혁신도시와 첨단의료 테크노밸리 등을 통해 강원 구석구석까지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자연을 아끼고 평화를 사랑하는 강원도의 힘이 새로운 한반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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