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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스마트공장 찾은 박영선 장관 "보급 넘어 고도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스마트공장 찾은 박영선 장관 "보급 넘어 고도화"

등록일 : 2019.04.30

신경은 앵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방문했습니다.
박 장관은 스마트공장 보급을 넘어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이 중소기업은 정부 지원을 받아 대기업과 함께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했습니다.
설계도면을 연구소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해 불필요한 동선과 시간을 줄이는 등 제품 설계부터 최종 생산까지 모두 한번에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대기업의 도움을 받아 제조현장도 새롭게 혁신했습니다.
쓰지 않는 금형과 설비를 폐기해 보관공간을 3배 이상 확보했고, 정반 위치를 바꿔 작업공간을 2배 이상 늘렸습니다.
이렇게 스마트공장 도입과 제조현장 혁신을 통해 불량률과 원가, 납기일 모두 줄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매출은 늘고, 고용도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민 / 천일금형사 경영본부장
"(스마트공장을 통한) PLM(제품수명주기관리) 시스템은 설계 부분에 적용해서 설계의 오류와 공정 불량률을 대폭 줄였습니다. 그리고 현장 혁신 활동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제조현장 혁신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대구지역의 한 중소기업을 찾았습니다.
박 장관은 제조업 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을 안착시키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를 보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앞으로는 보급뿐만 아니라 고도화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이 부분(스마트공장 보급)을 좀 더 세분화해서 이제는 단순한 스마트공장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스마트공장으로 더 진출해야 되겠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정현정)

박 장관은 대구지역 중소기업인들도 만나 이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습니다.
중소기업인들은 스마트공장 지원금 상향을 비롯해 자금, 판로 지원 등을 건의했고, 박 장관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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