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정시 확대 권장 기조에 따라 현 고교 2학년생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시모집 비율이 6년 만에 소폭 늘어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의 '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전체모집인원의 23%인 8만73명으로 올해보다 0.3%포인트 증가합니다.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 대다수가 정시에서 수능위주 전형 비중을 늘림에 따라, 올해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수능 위주 전형비율은 평균 27.5%지만 2021학년도에는 평균 29.5%로 늘어납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