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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회·고용안전망 강화, 새로운 포용국가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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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고용안전망 강화, 새로운 포용국가 기반"

등록일 : 2019.04.30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사회와 고용안전망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쳐 안전망의 사각지대를 빠르게 메워 나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강조한 건 '경제'였습니다.

제14회 국무회의
(장소: 청와대)

최근 경제 지표를 일일이 언급하며 경제 정책의 효과가 뚜렷한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먼저 2월과 3월, 두달 연속 전년대비 취업자 증가 규모가 20만명대 중반 수준으로 올라선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에 반해 제조업과 도소매업의 고용감소세가 이어지면서 40대 고용이 불안정한 상황에 놓인 것은 아주 아픈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성과를 내는 정책은 정책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일궈나가고 미흡한 부분은 더욱 속도를 내서 보완해야 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 활력 제고 방안으로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고용시장 바깥으로 밀려난 취약계층의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며,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이 촘촘히 작동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에서 마련한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근로장려금제 등의 정책이 현장에 잘 안착돼야 한다며, 제도 홍보를 주문했습니다.
추경의 조속한 통과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추경의 조속한 통과와 신속한 집행을 위해 국회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랍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석유류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낮추는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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