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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민청원 3월 베트남 트래픽은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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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민청원 3월 베트남 트래픽은 3.55%"

등록일 : 2019.05.02

임소형 앵커>
청와대는 어제 국민청원 사이트에 대한 베트남을 통한 트래픽이 14%가 넘는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3월 한 달 베트남을 통한 트래픽은 3.55%였고, 이 수치도 베트남 언론이 기사 하단에 청와대 청원 홈페이지를 링크하며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청와대가 국민청원 사이트에 대한 베트남 트래픽을 통한 조작설을 반박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베트남 유입 트래픽이 14%라는 일부 기사를 봤다며 29일 트래픽 분석 결과 베트남이 0.17%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3월 한 달 동안의 트래픽도 베트남에서 3.55%가 나왔으며 이는 베트남 언론에서 장자연 수사기간 연장 관련 기사를 쓰며 청와대 청원 홈페이지를 링크시켜 들어온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특히 베트남에서 접속한 트래픽은 대부분 3월 14일과 15일에 집중됐으며 베트남 언론 최소 3개 매체가 이 시기 가수 승리 스캔들과 장자연 사건 등을 보도하고 청와대 청원 사이트를 링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당 해산 청원이 이달 22일에 시작된 만큼 3월 트래픽은 한국당 해산 청원과 무관하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청와대는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 없이 부정확한 정보를 인용한 일부 보도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또 엄중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추경예산안 관련 법안 들이 국회에서 활발한 논의를 통해 신속히 처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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