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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방탄소년단, '빌보드 어워즈' 2관왕···새 역사 썼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방탄소년단, '빌보드 어워즈' 2관왕···새 역사 썼다

등록일 : 2019.05.03

신경은 앵커>
그룹 방탄 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새 역사를 썼습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방탄소년단이 케이팝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개 부문에서 상을 휩쓴 겁니다.
시상식 전 레드카펫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더니 본상까지 2관왕에 올랐습니다.
특히 '톱 그룹·듀오' 부문에서는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 파이브 등 쟁쟁한 그룹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수상소감은 짧지만 강력했습니다.
데뷔 때와 지금 달라진 것이 없다며, 팬클럽인 '아미'에게 계속해서 최고의 꿈을 꾸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RM / 방탄소년단 리더
"우리는 여전히 6년 전과 같은 소년입니다.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것을 두려워하며, 같은 생각을 합니다. 계속해서 함께 최고의 꿈을 꿉시다. 감사합니다."

무대 공연 순서에서도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레전드 가수로 평가받는 마돈나, 머라이어 캐리보다 뒤에 무대에 올랐고 앉는 자리도 정중앙 맨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세 번 연속 빌보드 200 차트에서 정상을 달성하는 기록도 세운 바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서정민갑 / 대중음악 의견가
"음악성, 스타성, 팬들과의 인기 같은 종합적인 부분에서 방탄소년단이 세계 어디 내놓아도 뒤떨어지지 않는 그룹, 듀오라는 걸 증명했다는 걸 볼 수 있는 거죠."

(영상편집: 최아람)

한류를 넘어 세계적 가수로 뻗어나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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