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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통시장·낙후상권 살리기에 2천130억 지원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전통시장·낙후상권 살리기에 2천130억 지원

등록일 : 2019.05.06

신경은 앵커>
정부가 침체된 전통 시장과 상점가를 살리기 위해, 지원에 나섭니다.
오랜 역사가 있지만 낙후한 구도심의 전통 시장을 살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대형마트에 밀려난 동네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286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선정해 2천1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전통시장의 기능을 살려 지역 상권 전반의 활성화를 위한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경기 구리시장과 진주 중앙시장 등 4곳을 선정했습니다.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희망사업·첫걸음 프로젝트'에는 충남 서천특화시장과 강원 주문진 건어물시장, 충북 매포 전통시장 등 84곳을 선정해 지역과 연계한 투어 코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또 청년몰 조성 사업은 전통시장으로 제한됐던 기존의 입지 제한을 완화해 폐공장이나 농협창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부산 국제 시장 등 13곳은 인근 대학과의 협력사업도 추진합니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의 주된 불편으로 꼽히는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99곳의 시장을 지원하고, 경기 신장시장 등 29곳에는 노후전선 정비를, 충북 괴산시장 등 41곳에는 화재 알림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색있는 설계와 디자인 공모를 의무화하고,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이외에도 전통시장과 대기업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시장별 대표 상품을 키워 홈쇼핑 등 대형 유통채널을 통한 판로 확대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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