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홍남기 "민생 어려움 가중···추경 5월 국회 통과해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홍남기 "민생 어려움 가중···추경 5월 국회 통과해야"

등록일 : 2019.05.08

신경은 앵커>
국무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미세먼지, 민생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또 미·중 무역 협상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지난달 25일 국회에 제출한 미세먼지, 민생 추가경정예산안의 5월 국회 통과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경 처리가 늦어지면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는데, 아직 까지 관련 심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추경 처리가 지연될수록 지진,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강원 지역과 고용, 산업 위기 지역에 신속한 생계 안정과 지역 경기 회복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오는 10일이면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이라면서, 정부 스스로 부족했던 점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할 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부처 장관들에게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는 데에도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향후 3년간 국정 운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각 부처 장관님들께서는 소관 국정 과제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고 실행의 가속화와 함께 새로운 과제 발굴에도 적극 노력해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금융시장에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인데, 미중 무역협상은 상황 전개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요인 등으로 작용할 수 있어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주요국의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향후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시했습니다.
한편 국무회의에서는 현행 민법을 한글화하고 어려운 한자어를 쉬운 용어로 변경하는 민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는 등 법률안 2건, 대통령령안 13건, 일반안건 1건 등이 심의, 의결됐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219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