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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 '변화의 2년'···"희망의 미래 만들어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문 정부 '변화의 2년'···"희망의 미래 만들어야"

등록일 : 2019.05.08

신경은 앵커>
오는 10일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2년을 맞습니다.
지난 2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3년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출범한 문재인 정부.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진 한반도 평화의 여정입니다.
문재인 케어로 대표되는 의료비 부담 경감과 취약계층 사회보장 강화, 재난안전체계 구축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권력기관 개혁, 미세먼지 문제 등 앞으로 성과를 내야 할 과제도 많은 상황입니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지난 2년을 되짚어보고 향후 3년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녹취> 정해구 / 정책기획위원장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는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왔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혁신적 포용국가의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2년의 변화, 3년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녹취> 한 반 / 취업준비생 대표
"한두 번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청년에 대한 지원이 제도적으로 더 많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워킹맘 대표로 나선 김예지 씨는 산모에 대한 국가 차원의 실질적 지원이 더 강화되길 기대했습니다.

녹취> 김예지 / 워킹맘 대표
"여러 가지 힘든상황보다도 저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주변의 워킹맘에 대한 편견이었습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묻고 싶었습니다. 애는 누가 낳나요? 낳으면 키워주시나요?"

이밖에도 강력한 성범죄 대책과 교육정책 변화, 적폐청산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최아람)
정책기획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이뤄진 논의를 반영해 정부가 앞으로 3년간 추진할 정책 방향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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