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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총리, 각국 정상과 회담···외교·경제 협력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이 총리, 각국 정상과 회담···외교·경제 협력

등록일 : 2019.05.08

김용민 앵커>
쿠웨이트 등 3개국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경제와 외교분야에서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각국 정상들과의 공식 회담에서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요청하고, 외교 다변화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9박 11일 일정으로 중동과 중남미 3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과 외교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쿠웨이트를 시작으로 콜롬비아, 에콰도르 각국 정상 등을 만나 회담을 진행했고, 경유지였던 포르투갈에서는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이 총리는 마지막 공식 방문 국가인 에콰도르에서는 레닌 모에레노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에콰도르가 민관 합동 투자 촉진단을 구성해 방한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모레노 대통령도 대표단을 구성해 방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모레노 대통령은 한국의 정보통신기술 강점을 에콰도르 발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앞서 방문한 콜롬비아에서는 두께 콜롬비아 대통령을 만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두께 대통령은 콜롬비아의 메데진 지역에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시설을 갖추겠다는 구상을 설명했고, 이 총리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설명하며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답했습니다.
또, 두께 대통령은 한국을 성공모델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인프라와 에너지 분야에 한국기업의 투자와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과 인프라 분야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0월 콜롬비아 투자촉진단의 방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총리는 첫 방문국인 쿠웨이트에서는 한·쿠웨이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의 인프라와 의료, 에너지 분야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40년 동반자인 한국과 쿠웨이트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앞으로 40년, 아니 앞으로 100년 더 높게 함께 도약할 것입니다.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갑시다."

이 총리는 한국 기업은 다양한 건설 경험과 세계적인 기술력을 축적했다고 소개한 뒤 쿠웨이트공항 제2터미널 위탁운영과 압둘라 스마트 신도시 건설 등 147억 달러에 달하는 쿠웨이트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 영상편집: 정현정)
이 총리는 한국의 보건의료 실력과 경험은 쿠웨이트 국민의 건강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의료 분야 협력 확대도 제안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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