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반달가슴곰이 비무장지대 구역 안에 살고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10월 비무장지대에 설치한 무인생태조사 장비에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촬영됐다며, 그동안 군인들의 목격담만 있었을 뿐 서식 여부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에 찍힌 반달가슴곰은 생후 8~9개월, 몸무게는 약 25~35킬로그램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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