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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인도적 지원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5.09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한미 정상이 어젯밤,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두 정상은 대북 '인도적 식량지원'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도적 지원'은 무엇일까요?

3. 인도적 지원
'인도적 지원'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돕는 것을 의미합니다.
쌀이나 아동 영양식, 의약품 등이 인도적 지원 물품에 포함됩니다.
'식량 지원'이 대표적인데요.
우리가 북한에 처음 쌀을 지원한 것은 1995년.
15만 톤의 수해지원용 쌀이 38선을 넘었습니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는 해마다 40만 톤 정도를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천안함 사건과 유엔 대북 제재로 정부 차원의 인도적 지원이 뚝 끊겼고요.
민간 차원의 지원도 위축됐는데요.
다시 인도적 식량 지원이 물꼬를 트게 될까요?

이슬람의 금식월인 라마단이 지난 6일 시작됐습니다.
이 기간 해가 진 뒤에는 성대한 만찬을 즐기는데요,
바로 '이프타르'라고 합니다.

2. 이프타르 (iftar)
'금식을 깬다'는 의미의 이프타르.
라마단 기간에 낮 시간의 금식을 마치고 일몰 직후에 하는 첫 번째 식사를 의미합니다.
대부분 간단한 음식을 먹은 뒤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시작합니다.
이프타르는 음식을 먹는다는 의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친구와 가족들이 모여 친교를 나누고, 이슬람의 가르침을 되새긴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라마단 기간에 이슬람 국가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외교부 주관으로 이프타르 만찬을 준비하는데요,
올해는 내일 강경화 외교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은 '어버이날' 입니다.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날인데요.
어버이날이 되면 부모님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죠.
왜 카네이션이 어버이날의 꽃이 됐을까요?

1. 카네이션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풍습은 미국에서 시작됐습니다.
1907년, 미국의 안나 자비스가 돌아가신 어머니 영전에 카네이션을 바치고, 이웃에게 나눠주면서 유래했습니다.
카네이션이 '어버이날' 선물로 정착한 것은 1914년.
윌슨 대통령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마더스 데이'로 지정했고요.
이후 미국인들이 살아계신 분께는 빨간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분께는 흰 카네이션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꽃을 선물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중국은 어버이날 부모님께 '원추리'란 꽃을 드리는데요.
'어진 어머니'라는 꽃말이 있기 때문이고요.
태국에서는 하얀 자스민 꽃을 선물합니다.

신경은 앵커>
나라마다 어버이날 풍습이 다르죠.
또 시대마다 어버이날 풍경도 달라지고 있는데요.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표현하는 마음만큼은 닮아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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