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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포항 지열발전소 부지 복구 논의 시작···TF 구성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포항 지열발전소 부지 복구 논의 시작···TF 구성

등록일 : 2019.05.09

신경은 앵커>
포항 지열 발전소의 안전한 부지 복구 방안을 논의하는 태스크 포스가 꾸려졌습니다.
정부와 전문가, 포항 시민들이 힘을 모았는데요.
오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2017년 11월 포항시를 강타한 지진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열발전소.
정부는 지진의 발단이 된 지열발전소 사업을 영구 중단하고 안전한 원상복구를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포항 지열발전 부지 안전성 검토 TF를 꾸려 본격적인 연구와 조사에 들어갑니다.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포항 지열발전 부지 안전성 검토가 6개월 동안 이어집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TF가 시추공학과 지질분야 전문가는 물론 시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큰 만큼 시민대표 등 14명으로 꾸려진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실무분석팀을 구성해 지진과 지하수, 지중응력 등 다양한 안전성 저해 요인과 부지와의 상관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심부 지진계와 지하수 모니터링 시스템 운용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포항시민들에게 지진 관측결과 등을 수시로 공개하고, 지열발전 부지 안전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합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이 밖에도 TF 활동기간 시급한 조치가 필요할 경우 수시로 정부에 건의하고, 활동설명회를 열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기로 했습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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