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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방송 요청 일원화···핫라인 개설" [오늘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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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방송 요청 일원화···핫라인 개설"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9.05.14

임소형 앵커>
정부가 재난방송의 신속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효성 / 방송통신위원장
(장소: 정부서울청사)

민관협업을 통해 신속한 재난방송을 시행하겠습니다.

자연재난은 주관기관이 기상청 한 곳인데 비해, 사회재난 주관기관은 20여개 부처에 이르고, 복합재난은 주관기관이 불분명한 경우도 많습니다.

앞으로 사회재난도 자연재난과 같이 재난대책 컨트롤타워인 행안부에서 재난방송을 요청하도록 일원화하고, 방통위와 과기정통부가 크로스체크 하겠습니다.

신속한 재난방송을 위해 사회재난방송에 관한 정부와 방송사의 시행기준을 만들고 KBS는 자체기준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방송사 재허가 심사에서 재난방송이 충실히 이루어졌는지를 평가하고 정부와 방송사가 함께 정기적으로 재난방송 훈련을 시행하겠습니다.

둘째, KBS가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KBS의 재난방송 지휘부를 사장으로 높이고 재난방송 결과에 대해 엄격하게 평가하고 책임을 규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속한 재난상황 판단을 위해 KBS와 행안부, 산림청 등 주관기관 간에는 핫라인을 개설하겠습니다.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에는 수어방송, 외국어 자막방송을 의무화하고, 다른 방송사에 재난정보를 개방하도록 지침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무엇보다 국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난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불필요한 불안감을 일으키는 현장 중계방송 위주의 재난방송이 아니라 대피요령과 같은 유용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도록 하겠습니다.

재난관리 주관기관은 재난의 진행경로, 대피요령과 장소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주관방송사는 확보한 영상자료들을 다른 방송사에 개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방송사 간에 협업 TF를 구성해 추진하겠습니다.

수어 재난방송은 지상파, 중편. 보도 채널 등 주요 방송사들이 시행하도록 하고, 영어 자막방송은 지진과 민방위에서 사회재난 분야로 확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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