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정부 버스 지원책 마련···협상 타결되나?

KTV 뉴스중심

정부 버스 지원책 마련···협상 타결되나?

등록일 : 2019.05.14

임소형 앵커>
노선버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직접적인 국비지원 대신, 간접적으로 임금 감소분을 지원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정부는 어제 지자체 요금 인상과 버스 업계에 대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직접적인 국비 지원 대신 350억 원의 정부기금을 활용한 간접 지원입니다.
먼저 광역버스와 버스 차고지 등 버스 관련 인프라에 대한 지자체 지원을 늘립니다.
또 50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노동자를 새로 채용하면 월 40만 원 씩 1년 동안 지원하기로 한걸 2년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버스요금 인상 문제와 준공영제 전면 도입에 대해선 당정이 추가협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 부산 등 10여 곳에서 버스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대구는 어제 저녁 전국에서 처음으로 협상이 타결돼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지역별로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파업을 철회하는 곳은 더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만일 파업이 강행될 경우 전체 버스의 절반인 2만 여대의 버스 운행이 내일 새벽 첫차 부터 중단됩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정부는 도시철도 연장 운행과 전세버스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준비 중이며, 파업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