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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구·인천 협상 타결···비상수송 준비 만전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대구·인천 협상 타결···비상수송 준비 만전

등록일 : 2019.05.14

김용민 앵커>
노선버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구와 인천 지역의 경우 협상 타결로 파업 철회 소식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만약의 사태의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내일로 예고된 노선버스 총파업.
대구에 이어 인천 지역은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돼 파업이 철회됐습니다.
오늘 밤까지 지역별로 협상이 진행되는 만큼 파업을 철회하는 곳은 더 나올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 부산 등 9개 지역에서 막판 협상이 진행 중으로 정부는 적극 중재에 나서고 있습니다.
만약 파업이 강행될 경우 내일 새벽 첫차 시간부터 버스 2만여 대가 멈출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
정부는 지자체 부단체장 회의를 소집해 비상수송대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증편과 연장 운행, 전세버스 확보, 택시 투입 등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김정렬 / 국토교통부 제2차관
“매시간 단위로 필요한 대처를 해주시길 바라고 국민께 필요한 정보는 소상히 사전에 알려서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 주길 당부드립니다. 내일 첫차가 정상 운행될 때까지 상황 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긴장을 놓지 말아 주시길...”

앞서 정부는 버스 지원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3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광역버스와 버스 차고지 등 버스 관련 인프라에 대한 지자체 지원을 늘립니다.
또 50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노동자를 새로 채용하면 월 40만 원 씩 1년 동안 지원하기로 한걸 2년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양세형)
버스요금 인상 문제와 준공영제 전면 도입에 대해선 당정이 추가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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