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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신종 전자담배 국내 출시···청소년 대상 판매 집중단속

방송일 : 2019.05.24 재생시간 : 02:04

임소형 앵커>
미국에서 청소년 흡연율을 끌어올려 문제가 됐던 액상형 전자담배가, 오늘부터 국내에서 판매됩니다.
보건당국은 청소년에 대한 불법판매와 광고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네모난 USB 모양의 전자담배 쥴.
크기가 작고 사용법이 간편해 출시 2년 만에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70%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유행처럼 퍼져 청소년 흡연율을 끌어올린 주범으로 꼽혔습니다.
전자담배 쥴이 오늘(24일)부터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되자 보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입니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청소년 흡연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쥴을 겨냥한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의 불법 판매와 광고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불법 판매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금연지도원 등을 통한 계도활동을 펼치고, 담배 소매점을 대상으로 청소년에 대한 판매 금지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오는 7월까지는 금연구역에서 전자담배 흡연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학교와 학부모들에게도 신종 전자담배의 특징과 유해성을 알려 청소년 흡연을 사전 통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온라인상에 만연한 광고와 중고거래에 대해선 '담배 마케팅 감시단'을 운영해, 불법행위를 시정, 고발조치 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전자담배도 니코틴 중독에서 자유롭지 않은 만큼, 규제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권준욱 /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전자담배의 경우 흡연과 관련된 기구도 법 개정을 통해 기구에 금연 경고 문구나 그림을 붙이는 등 판매와 유통에 대해서도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고..."

(영상편집: 김종석)

특히 청소년의 경우 전자담배로도 만성흡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차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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