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전기차·배터리·바이오' 성장세···수출 주력

KTV 뉴스중심

'전기차·배터리·바이오' 성장세···수출 주력

등록일 : 2019.05.24

임소형 앵커>
올해 들어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은 수출이 부진한 데 비해 전기차와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등 수출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신수출성장동력은 전기차와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화장품, OLED 등 총 9개 품목입니다.
올 1분기 신수출성장동력의 수출은 145억5천만 달러, 한화로는 약 17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상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플라스틱 제품과 OLED, 농수산식품, 바이오헬스, 정밀화학원료, 이차전지 등 6개 품목은 기존 수출 주력품목인 컴퓨터와 가전보다 성장세가 커 품목별 세대교체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10대 주요 수출국 중 중동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수출이 증가해 지역별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전기차 수출은 123.9%, 이차전지는 11.9%, 바이오헬스는 10%로 성장률이 두드러졌습니다.
전기차의 경우는 3년 연속 100% 수준의 수출로 고속 성장세를 보였는데, 지난해 EU가 수입한 전기·하이브리드차의 절반가량이 한국산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차전지 역시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 등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합니다.
오는 2030년까지 제약과 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 / 22일, 충북 오송)
"기술 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까지 성장 전 주기에 걸쳐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늘리고, 세계시장 진출에 맞게 규제를 합리화할 방침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