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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주변국에 실종자수색 협조 요청···끝까지 최선"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주변국에 실종자수색 협조 요청···끝까지 최선"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9.06.02

신경은 앵커>
헝가리 유람선 사고와 관련해, 오늘 오전 중앙 재난 안전 대책 본부 대책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태호 / 외교부 제2차관
(장소: 외교부청사)

아시는대로 어제 새벽 한국시간 새벽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이 탑승한 선박 사고 관련해서 우선 사고자 가족 여러분들에 대해서 심심한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정부는 어제 사고를 인지한 이후에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대책본부를 구성을 했고, 현지 공관과 긴밀하게 협조 체제를 유지를 하면서 실종자 구조, 사고자 가족 지원, 신속 대응팀 파견 등 조치를 일단 취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지 공관장을 중심으로 하고 또 우리 재외동포영사실장이 가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 중심으로 해서 현장 점검, 또 구조투입 또 병원위문 또 이런 여러가지 긴급한 사항들을 지금 처리를 하고 있고 헝가리 정부하고 긴밀하게 공조를 하고 있습니다.

물살이 워낙 빠르고 이래서 현장 외에 상당히 넓는 지역으로 수색하고 있는데 헝가리 영역 벗어나는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 국가에도 실종자 수색을 같이 협조를 해달라고 그쪽 정부에 협조를 요청해 놓고 있는 상황이고, 긴밀한 협조를 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계부처, 어제 해주신 것처럼 오늘도 적극적으로 그렇게 각 부처가 할 수 있는 사항들을 챙겨서 저희 대책방안을 협의해 주시고 전반적으로 차질이 없도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워낙 현지에 지금 기상상황이 안 좋고 물살도 세고 해서 구조활동에 진전이 없어서 ((피해상황이 계속 뭐랄까요... 변화가 없는 그런 상황에서)) 굉장히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총력을 다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야 할 걸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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