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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허블레아니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6.02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
헝가리어로 '인어'라는 의미인데요.
무려 70년 전 건조된 '노후 선박' 이었습니다.

3. 허블레아니
'허블레아니'는 70년 전, 옛 소련에서 만들어 졌는데요.
2003년부터 헝가리에서 운항을 시작했고요.
4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관광 코스를 오가는 '소형 유람선' 이었습니다.
반면 유람선과 충돌한 바이킹 시긴호는 '대형 크루즈선' 이었죠.
'크루즈'는 여러 시설을 갖춘 선박으로, 유람선과 차이가 큰데요.
두 선박의 길이만 따져도 6배 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추돌 당시 충격이 컸겠죠.
또 사고 선박이 노후했다는 점도 피해를 키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내일은 '의병의 날' 입니다.
기념식이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서 열리는데요.
구한말 평민 의병장 신돌석.
그는 어떤 인물일까요?

2. 신돌석
'을미사변' 이듬해인 1896년.
신돌석 장군은 19세의 나이로 고향 울진에서 의병을 일으켰고요.
항일 운동을 펼쳤습니다.
'을사늑약'이 체결된 후에는 '영릉 의병진'을 창설했는데요.
용맹함을 떨쳐, '태백산 호랑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그는 수백병의 의병을 이끌며, 일제에 당당히 맞섰는데요.
1908년, 서른 살의 젊은 나이로 순국했습니다.
일제의 침탈에 분노했고, 대의에 한평생을 바친 평민 의병장.
역사는 그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벌써 5월의 마지막날 입니다.
이제 곧 해수욕장 개장 소식이 들려올텐데요.
바다 수영 즐기실 때 주의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안류' 입니다.

1. 이안류
'이안류'는 먼바다 쪽으로 빠른 흐름이 생기는 '역파도' 현상인데요.
물살의 속도가 초속 2m 이상으로 빠릅니다.
수영을 잘하는 사람도 속수무책.
아무리 헤엄쳐도, 순식간에 바다로 밀려갑니다.
굉장히 위험하겠죠.
그렇다면 이안류 대처법, 무엇일까요?
물놀이 할 때 안전 장비를 갖추는 것은 기본이고요.
수영을 잘 한다면, 대각선 방향으로 틀어 헤엄쳐 나와야 합니다.
무엇보다 미리 확인하는 게 최선인데요.
'이안류 감시 시스템'이 도움이 됩니다.
관심에서 위험까지 4단계로 나눠, 5분 단위로 이안류 '발생 가능성'을 알려줍니다.

신경은 앵커>
무더위를 잊게하는 시원한 파도.
때로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여름 나기, 안전 수칙 점검이 필수라는 것, 잊어선 안되겠죠.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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