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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헝가리 다뉴브강 '잠수요원 오늘 투입'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헝가리 다뉴브강 '잠수요원 오늘 투입'

등록일 : 2019.06.03

김용민 앵커>
유람선이 침몰한 다뉴브강에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과 헝가리 측이 잠수요원을 투입해 현장 파악에 나섭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헝가리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순조롭게 지원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사고 닷새째.
정부 합동신속대응팀과 헝가리 측이 다뉴브강 침몰 현장에 잠수부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배 인양에 앞서, 선체를 수색하고 시신 유실방지망을 설치하기 위해섭니다.
양측 잠수부 2명씩 현장에 정박한 바지선에서 수중 투입해, 현장을 파악합니다.
수중 상황이 나아졌다고 판단할 경우, 잠수 수색할 예정입니다.
다만 여의치 않으면, 헝가리 측은 오는 6일쯤 침몰 선체 인양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말 신속대응팀은 보트와 헬기를 동원해 집중 수색했지만 성과가 없었고, 유속이 빨라 수중 드론도 투입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사고지점의 강물 유속은 시간당 4.3km, 강 수위는 7.6m까지 낮아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일) 청와대에서, 현지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귀국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보고를 받았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문 대통령은 헝가리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사고 가족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순조로운 지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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