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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항공기 지연·입산 통제···강풍·풍랑주의보 내일까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항공기 지연·입산 통제···강풍·풍랑주의보 내일까지

등록일 : 2019.06.07

김용민 앵커>
어젯밤과 오늘 사이 태풍급 강풍과 폭우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쳤지만 해안가에는 여전히 강풍이 불고 있는데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례적으로 초여름에 강풍과 폭우가 찾아왔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부 지방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인터뷰> 추선희 / 기상청 기상예보분석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는 순간적으로 시속 72k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강풍으로 밤사이 서귀포시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졌습니다.
제주공항에는 돌풍을 뜻하는 '윈드시어' 특보가 오전 한때 내려져 항공기 운항이 10분에서 30분가량 지연됐습니다.
여객선도 풍랑특보로 일부 발이 묶였습니다.
강한 바람과 비, 짙은 안개로 일부 국립공원의 입산이 통제됐습니다.
강풍과 안개로 제주 한라산 입산이 제한됐고, 호우주의보가 내린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도 출입할 수 없습니다.
제주와 동해안, 경북 해안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오늘(7일) 밤부터 내일(8일) 아침 사이 해제될 전망입니다.
풍랑주의보는 서해안과 남해 연안을 제외한 전해상에서 내일(8일) 오전까지 유지됩니다.
다행히 비는 거의 그쳤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강원도에만 오늘(7일) 밤까지 비가 약하게 내리고 내일(8일)은 영동 지역에만 비가 약하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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