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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화가 절실한 우리에게 보훈은 제2의 안보"

국민소통 1번가

"평화가 절실한 우리에게 보훈은 제2의 안보"

등록일 : 2019.06.10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보훈이 잘 이뤄질 때 평화의 토대도 그만큼 두터워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오찬
(장소: 지난 4일, 청와대 영빈관)

현충일을 앞두고 6.25 전사자의 유족과 1급 중상이자, 천안함 피격 희생자의 유족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보훈이 제2의 안보라며 보훈이 잘 이뤄질 때 평화의 토대도 두터워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평화가 절실한 우리에게 보훈은 제2의 안보입니다. 보훈이 잘 이뤄질 때 국민의 안보의식은 더욱 확고해지고 평화의 토대도 그만큼 두터워질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국가유공자와 가족, 후손까지 합당하게 예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규승계자녀 수당을 두 배 이상 인상하고 생활조정수당도 대폭 증액하는 한편 지급대상도 5.18 유공자와 특수임무유공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가족의 취업·창업 지원, 주거지원, 채무감면 등 생계안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인재해보상법 제정으로 순직 군인의 보상을 높이고 군 복무로 인한 질병이나 부상에 충분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병역법도 개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개원한 보훈의학연구소와 인천보훈병원에 이어 강원과 전북권에도 보훈요양원이 개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올해 10월 괴산호국원, 2021년까지 제주국립묘지가 완공된다며 국가유공자가 생전에 안장 자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 안장심사제도도 올 7월부터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참전용사와 민주화유공자의 헌신이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전해질 때 새로운 100년의 길은 희망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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