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열린소통포럼 확대···세종·서울 합동토론으로 진행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열린소통포럼 확대···세종·서울 합동토론으로 진행

등록일 : 2019.06.10

조은빛나 앵커>
국민과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광화문 1번가 열린 소통포럼'이 3년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부터는 광화문 1번가 소통포럼이 공간을 넓혀 세종시와 서울 광화문에서 '합동토론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국민 참여 활성화'를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 소통포럼에, 김제건 국민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김제건 국민기자>
올해 첫 번째 열린 소통 포럼 주제는 '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국민 참여 제도 개선방안'입니다.
(장소: 세종 열린소통포럼)

인터뷰> 조소연 /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과 정책관
"국민 참여 제도가 얼마큼 진전되어 왔고 어떻게 앞으로 발전시킬 건지 그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는 건 상당히 의미 있는 주제라고 생각됩니다."

토론은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광화문 소통포럼공간과 세종 열린 소통포럼 공간을 넘어 이원 생방송으로 연결해 합동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국민 참여 플랫폼과 SNS 생중계를 통해 국민 참여의 폭을 넓혔습니다.

인터뷰> 이성규 / 전 메디아티 이사
"피드백의 유익성을 재고해주면서 이를 충분히 확산, 홍보할 수 있는 것들이 덧붙어진다면 현재보다 적어도 10~20% 이상의 시민참여가 만들어질 것이다."

세종 열린 포럼 공간이 문을 열면서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많은 국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민철 / 광주사회혁신가네트워크 상임이사
"시민들이 제안하면 그 제안이 잘 해결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해결이 안 되니까 시민들이 참여를 안 하는 거거든요. 만약 해결이 쉽다면 또 많이 된다고 하면 많이 참여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열린 소통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목소리는 소관 부처에 전달돼 정책에 반영되고 그 과정도 국민들과 공유합니다.

서울 열린소통포럼
(장소: 정부서울청사 별관)

인터뷰> 신순정 / 경남도청 사회혁신추진단 사무관
"저희가 경남1번가를 운영하면서 여러분들께서 제안해주신 내용에 대한 피드백에 대해서 반성을 많이 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세종 열린소통포럼
(장소: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인터뷰> 원지은 /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과 주무관
"사실 미진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희가 앞서서 여러 발표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의견을 참고해서 더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고요.."

민간제안과 사례 발표가 모두 끝난 후엔 공무원과 시민들의 부담 없는 합동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하영 / 고등학생
"청소년들도 참여하기 쉽게 방법이 간단했으면 좋겠고, 그다음으로 정부의 진정성 있는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종과 광화문 현장 토론에다 온 오프라인까지 확대된 열린 소통 포럼이 올해 첫 토론을 시작으로 국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려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효선 / 행정안전부 국민참여혁신과 사무관
"올해 열린 소통포럼은 10회에 걸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좋은 정책제안을 가지신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촬영: 김제건 국민기자)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주제로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열린 소통포럼이 좋은 정책을 수렴하고 만들어내는 공론화의 장으로 뿌리내리길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김제건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