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필리핀에 불법으로 수출했다가 반송돼 평택항에 보관 중이던 불법 폐기물 4천6백여 톤이 모두 처리됐습니다.
환경부는 "전체 폐기물 가운데 1천4백여 톤은 불법 수출업체가 직접 처리했지만 다른 업체가 처리하지 않은 3천2백여 톤은 경기도와 함께 소각 처리했다며, 소각비용 9억 원은 해당 업체를 상대로 비용 구상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필리핀 현지에 불법 수출된 5천1백여 톤의 폐기물도 처리방법을 필리핀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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