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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선체 내부 정밀 수색···'실종자 못 찾아'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선체 내부 정밀 수색···'실종자 못 찾아'

등록일 : 2019.06.13

임보라 앵커>
침몰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의 내부를 정밀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더 찾지 못했습니다.
한편 강 하류에서 아시아인으로 보이는 시신 1구가 발견돼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수면 위로 드러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헝가리 경찰은 부다페스트 인근 체펠 섬에 선체를 옮겨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4명이 여전히 실종된 가운데, 어제 선체 내부를 정밀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송순근 /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
"아직 한국인 실종자 네 분을 찾지 못해 저희 마음이 무겁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남은 그 분들을 찾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정부대응팀이 오늘 재수색에 나섭니다.
한편 침몰 현장에서 110km 내려간 지점에서 아시아인으로 보이는 시신 1구가 발견돼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이 시신이 탑승객으로 밝혀지면, 사고 실종자는 3명이 됩니다.
지난 1일 구속된 가해 선박의 선장은 보석으로 풀려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헝가리 법원은 선장에 대한 검찰의 보석 결정 항고를 기각하는 한편, 매주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도록 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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