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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노르웨이 정상회담···미래형 조선산업 협력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한-노르웨이 정상회담···미래형 조선산업 협력

등록일 : 2019.06.13

김용민 앵커>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조선해양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은 미래형 친환경 자율운행 선박 개발 등 조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슬로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성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양국의 강점인 조선 산업 분야에서 친환경 및 자율운항 선박 개발 등 미래형 선박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차세대 무공해 에너지원인 수소의 생산과 활용, 저장에 대한 기술개발 등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한-노르웨이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신설해 양국 간 과학기술 정책을 공유하고 연구자 간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솔베르그 총리가 국가 간 협력을 통해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한 북유럽의 경험을 공유해줬다며 한국도 주변국과의 협력을 더욱 능동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고위급 인사 교류와 분야별 협의체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솔베르그 총리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확고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정상회담 종료 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사회보장 협정과 수소협력 MOU 등이 체결됐으며 이와 별도로 북극 관련 MOU 5건, 조선해양분야 MOU 7건 등 총 18건의 문건이 체결됐습니다.

박성욱 기자 / 오슬로>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으로 향합니다.
우리 기업이 건조한 노르웨이 최대의 군수지원함에 승선해 양국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오슬로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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