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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가시설 안전강화···장애인등급제 혼란 최소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국가시설 안전강화···장애인등급제 혼란 최소화"

등록일 : 2019.06.14

유용화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는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국가기반시설은 내년까지 보수보강을 마무리하는 등 안전을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폐지되는 장애등급제 관련해서는 실생활에 혼란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소식,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8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지난해 발생한 서대문 KT 통신구 화재로 일대 통신장비가 마비되는 등 시민들은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또한, 지난겨울 고양 열 수송관 파열은 수송관 노후화와 용접부의 부실 등으로 발생한 사고로 많은 시민들이 추위에 떨며 고스란히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잇따른 국가기반시설 사고를 언급하며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국가기반시설은 내년까지 보수보강을 주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1970년대 이후 고도 성장기에 건설된 시설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한꺼번에 교체할 수는 없는 만큼 적기에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보수·보강을 내년까지 마무리하십시다. 다른 노후시설물에 대해서는 구체적 투자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현대화해 가야 할 것입니다."

이 총리는 "통신구, 송유관, 가스관 등 대부분 민간업체가 관리를 담당하는 만큼 공공과 민간 따로 없이 안전에 책임의식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달부터 폐지되는 장애등급제에 대해서는 시급한 서비스부터 개선하며 실생활 혼선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새 제도 안착을 위해 장애인과 가족에게 충실히 설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업계도 보험 상품과 약관 등을 신속히 정비해 혼선을 없애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지자체, 국민연금공단 등은 새로운 제도를 장애인과 가족께 충실히 설명해 드리시기 바랍니다. 업계도 보험 상품과 약관 등을 신속히 정비해 혼선을 없애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이 총리는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정현정)
이 총리는 "입장권 판매가 아직 44%를 조금 넘은 정도"라며 "정부와 조직위원회는 홍보를 강화하고, 각 부처와 공공기관 직원들이 경기를 많이 관람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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