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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실종자 3명···정부, 첫 선체 내부 수색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실종자 3명···정부, 첫 선체 내부 수색

등록일 : 2019.06.14

유용화 앵커>
6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추가 확인되면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실종자는 3명이 됐습니다.

신경은 앵커>
우리 정부 구조대가 처음 선체 내부에 들어가, 정밀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어제(12일)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수습한 시신은 유람선 침몰 사고 실종자인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시신은 사고 현장에서 110km 내려간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한국인 실종자는 3명이 됐습니다.
헝가리 경찰은 부다페스트 인근 체펠 섬에 유람선 선체를 옮겨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내부를 정밀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우리 정부 구조대도 오늘 처음 선내에 들어가 정밀 수색했습니다.

녹취> 강형식 /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
"(내부 수색) 결과에 상관없이 헝가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서 마지막 실종자 확인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1일 구속된 가해 선박의 선장은 보석으로 풀려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헝가리 법원은 선장에 대한 검찰의 보석 결정 항고를 기각하는 한편, 매주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도록 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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