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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지역돌봄 플랫폼 '사회서비스원'이 온다 [현장in]

회차 : 250회 방송일 : 2019.06.20 재생시간 : 02:53

신경은 앵커>
저출산 고령화 시대.
이제 돌봄은 사회가 책임져야 할 과제인데요.
지역사회 돌봄을 선도할 공공 플랫폼, '사회서비스원'을 취재했습니다.
현장인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1958년 대구 달성군에 설립된 노숙자·장애인 복지시설 희망원.
1만 2,670평 부지의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복지시설입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이곳 희망원에는 현재 노숙인과 장애인 등 50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희망원은 민간과 천주교 재단 아래 운영됐던 오랜 시간, 끊임없는 비리와 인권침해 문제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시설 운영 주체가 잡음이 많았던 민간 대신 공공부문으로 바뀐 이유입니다.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던 '희망원 사태'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자는 겁니다.

인터뷰> 이호준 / 대구 희망원장
"지금까지 민간 영역에서 대구 희망원을 운영했으나 공공성을 담보하고 있는 (공공 부문인) 대구 사회서비스원 운영 이후 운영에 대한 투명성이 좀 더 확실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숙자와 장애인 등 이곳 생활인들이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자립하도록 돕는 게 희망원의 역할입니다.

인터뷰> 장두수 / 대구 희망원 팀장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면서 여기 생활하시는 분들이 보다 나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희망원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대구시 사회서비스원을 찾았습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지난 4월 문을 연 대구시 사회서비스원입니다. 희망원 등 국공립시설과 종합재가센터를 직접 운영합니다."

사회서비스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국공립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돌봄서비스 종사자도 직접 고용합니다.
이렇게 돌봄 분야의 공공성이 높아져 모범이 되면, 지역 복지의 질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영화 / 대구시 사회서비스원 대표
"돌봄을 가족이 더 이상 할 수 없는 사회가 됐고 그래서 사회가 이것을 맡아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죠. 그게 사회서비스원이 생긴 큰 목적이고요. 원래 사회서비스원이 갖고 있는 목표, 돌봄체계를 공공이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대구를 포함해 지금까지 문을 연 사회서비스원은 서울과 경남 등 모두 세 곳.
(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최아람)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17개 시도에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현장인,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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