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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유망 서비스업에 5년간 70조 정책금융 지원"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유망 서비스업에 5년간 70조 정책금융 지원"

등록일 : 2019.06.27

임보라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유망 서비스업에 앞으로 5년간 70조 원의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서비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는데요.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서비스 산업의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효과는 제조, 건설 등 다른 업종보다 뛰어납니다.
하지만 제조업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노동생산성이 지속되고 서비스 수지의 적자폭이 확대되는 등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에 서비스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까지 현재 59%인 서비스업의 부가가치비중을 5% 늘리고, 좋은 일자리 50만 개 이상을 만드는 등 서비스산업 전반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제18차 경제활력대책회의
(장소: 어제 오전, 한국관광공사)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제조업에 비해 불리한 차별을 없애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재정·세제·금융 등 각종 지원제도에 있어서 서비스업-제조업 전반의 차별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차별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의 16개 부담금 면제 혜택을 제조업에서 지식서비스업으로 확대 추진하고, 유흥주점 같은 미풍양속 저해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을 확대합니다.
또 유망 서비스업에 5년간 70조 원의 정책금융을 지원 할 방침입니다.
서비스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서비스산업 수출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3조 천억 원의 수출금융을 2021년까지 3조 7천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서비스산업의 정보화 표준화 등을 위한 기초 인프라 구축이 추진됩니다.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서비스 R&D 비중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정부 R&D에 6조 원이 투자되고, 민간 R&D에 대한 세제 지원도 확대됩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박민호)
정부는 이와 함께 규제샌드박스 등을 활용한 서비스 규제혁신도 본격화하고, 규제입증책임제 등을 통해 서비스 관련 규제를 계속 발굴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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