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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민 고통 더 커지길 바라는 세력 없을 것"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국민 고통 더 커지길 바라는 세력 없을 것"

등록일 : 2019.06.28

임보라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가 우리 경제가 더 위축되고 어려운 국민의 고통이 더 커지기를 바라는 세력은 없을 것이라 믿는다며 추경을 하루 빨리 심의 처리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지난 24일 여야 합의로 80일 만에 국회가 정상화되는 듯했지만 자유한국당의 추인 거부로 합의는 곧 백지화됐습니다.
결국 추경 처리를 포함한 국회 일정은 또 다시 불투명해졌습니다.

제8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장소: 어제 오전, 정부세종청사)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정현안 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추경에 대해 또 언급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우리 경제가 더 위축되고, 어려운 국민의 고통이 더 커지기를 바라는 세력은 없으리라고 믿습니다. 그렇다면 국회는 하루라도 빨리 추경을 심의하고 처리해 주셔야 합니다."

청년을 채용하려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에 취업하려는 청년들, 산불 피해와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각 지역의 주민들도 추가 지원을 받지 못할까 불만이라며 추경을 애타게 기다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올겨울 고농도 미세먼지를 크게 줄이려는 정부 계획에도 차질이 생긴다며, 추경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대책이 논의됐습니다.
이 총리는 내년부터 섬 주민 여객 3분의 2가 3천원 이하를 부담하고, 평균 운임이 2천 원으로 낮아지도록 지원을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소형 화물차 운임 할인율을 현재 20%에서 내년 50%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참석자들은 노동현안 점검과 대응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박민호)
이 총리는 주52시간 시행 확대, 노동자 처우개선 등을 둘러싸고 갈등이 다시 커지고 있다며, 각 부처가 최선의 연착률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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