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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자유무역으로 모두가 이익 얻도록 협력해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자유무역으로 모두가 이익 얻도록 협력해야"

등록일 : 2019.06.28

김용민 앵커>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적 포용국가'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도,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과도 정상회담을 하는 등 활발한 외교전을 펼쳤는데요.
자세한 소식 정유림 기자가 전합니다.

정유림 기자>
G20 정상회의 참석 차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8일), 회의 첫 세션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출범 2주년을 맞은 우리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2년간 한국은 '혁신'과 '포용'을 두 축으로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돌파,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혁신적 포용국가' 달성은 개별국가 차원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G20이 다시 리더십을 발휘할 때라고 촉구했습니다.
무역분쟁으로 세계 경제가 축소 균형을 향해 치닫는 '죄수의 딜레마'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자유무역으로 모두가 이익을 얻는 '확대 균형'으로 다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발맞춰 한국 정부도 확장적 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견고하게 만드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늘 인도, 인도네시아, 프랑스와 개별 정상회담 을 진행하고 양국 간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문 대통령은 특히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활발한 방산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 협력을 모디 총리에게 당부했습니다.

정유림 기자 / 일본 오사카>
문 대통령은 방일 이틀 째인 오늘 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사카에서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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