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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D-9'···선수촌 첫 공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광주세계수영대회 'D-9'···선수촌 첫 공개

등록일 : 2019.07.03

임보라 앵커>
광주세계수영 선수권대회 개막을 열흘 앞둔 어제 선수촌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마련된 선수촌에는 선수들이 즐길 거리가 가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리나 기자가 선수촌을 미리 가봤습니다.

이리나 기자>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이 묵게 될 선수촌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해 만들어진 선수촌은 광주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 송정역에서 12분 거리, 주경기장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총 25개 동 1천 6백여 세대로 각국을 대표하는 6천여 명의 선수단이 이곳에서 친목과 우정을 쌓게 됩니다.
아파트 평형에 따라 6명에서 3명씩 배정되는데 안락한 공간은 물론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선수촌에 들어선 의료센터에는 응급실은 물론 내과와 한의과 등 6개 분야의 진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선수들이 경기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 편의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녹취> 최종삼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장
"비록 경기에서는 치열하게 승부를 겨루는 상대이지만 이곳 선수촌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서로 교류하고 어울리면서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평화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특히 플레이룸과 ict 체험관은 선수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과 ‘ 증강현실 기술과 케이팝을 접목한 케이댄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첨단 기술이 접목된 여가시설에서 선수들이 스트레스도 풀고 동시에 집중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만일에 있을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인명 구조 훈련이 펼쳐진 가운데 선수촌의 안전 점검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녹취> 장성은 / 광주 광산소방서 방호구조담당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고가차 등 특수 차량을 동원해서 선수촌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대회 개막을 열흘 앞두고 모습을 드러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은 오는 5일 본격적인 입촌을 시작으로 48일 동안 운영됩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송기수 / 영상편집: 양세형)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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