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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리 본 광주세계수영대회 개회식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미리 본 광주세계수영대회 개회식

등록일 : 2019.07.07

임보라 앵커>
곧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광주전남 지역은 이미 축제의 도시로 분위기가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스포츠대회의 개회식은 개최 도시를 세계에 알리는 장이기도 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리나 기자가 대회 개회식이 어떻게 준비됐는지 알아봤습니다.

이리나 기자>
평화의 물결이 펼쳐질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오는 12일 밤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릴 개회식은 '빛의 분수'를 주제로 평화의 빛으로 치유된 세계의 물이 다시 순환하면서 미래를 변화시킨다는 메시지가 담기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민주화운동의 성지인 5.18 민주광장 분수대에서 모티브를 얻어 세계 곳곳에서 가져온 물이 5.18민주광장 분수대에서 만나 하나의 물결로 솟구치는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의 여정을 따라 생명과 문명의 흥망성쇠를 남도 민요와 춤, 빛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표현합니다.
또 관객들이 마치 물 속에 있는 느낌이 들도록 3D 플라잉과 입체영상 등 최첨단 미디어 아트를 구현해 생생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입니다.
세계수영대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폐회식은 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데 '아름다운 순환'을 주제로 남도의 사계절 풍광이 펼쳐지면서 국악과 현대 무용이 더해져 예향 남도의 진면목을 드러낼 계획입니다.

녹취> 김일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 문화부장
"전체적인 문화행사의 컨셉은 물과 빛 그리고 흥이라는 주제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수영대회에 오신 손님들과 광주 시민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회 폐막 일주일 뒤 개최되는 마스터즈 대회에 7천명 이상의 전 세계 수영 동호인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스터즈 대회가 폐막하는 다음달 16일까지 광주, 전남 지역의 박물관 투어와 남도별미 체험코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코스 등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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