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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한민국 번영·민주주의, 한미동맹 뿌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대한민국 번영·민주주의, 한미동맹 뿌리"

등록일 : 2019.07.08

유용화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이 성취하고 누린 평화와 번영, 자유와 민주주의는 한미 동맹의 힘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분단의 역사가 바뀌어도 한미 동맹의 기본 역할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미동맹은 군사 동맹을 넘어 신생독립국 대한민국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총리는 "올해로 한미동맹 66주년"이라며 "한국 속담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지만 한미 동맹은 강산이 여섯 번 변해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사동맹이었던 한미동맹은 외교와 경제에서도 한국을 지원해 현재 세계 11위 경제 강국이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이제까지 대한민국이 성취하고 누려온 평화와 번영, 자유와 민주주의는 한미동맹에 힘입은 바 큽니다. 그 점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걸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한국전쟁에 참가한 미군과 최근까지 이어진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희생된 주한미군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이 총리는 한국전쟁에서 미군 3만 7천 명이 전사 또는 실종됐고, 최근까지 이어진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예순두 명의 희생을 대한민국이 기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2022년까지 워싱턴DC에 한국전쟁에 참전 미국 전사실종자 3만 7천 명의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군 유해 발굴과 송환을 위해 북한과 더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총리는 화해와 평화를 모색하고 있는 한반도 상황을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지금 남북한과 미국은 한반도 분단 이후 역사를 바꾸고 있다며 분단의 역사는 바뀌어도 한미 동맹의 기본역할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미동맹이 지금까지 한국의 평화를 지키고 번영의 토대였다면 이제부터는 평화를 뿌리내리고 번영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한국전쟁을 전후한 70년의 증오와 대립을 딛고, 화해와 평화를 모색하게 됐습니다. 한미 양국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한미군전우회는 카투사 출신인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명예회원증을 부여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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