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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상생 프랜차이즈, '제로페이' 확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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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상생 프랜차이즈, '제로페이' 확산시킨다

등록일 : 2019.07.09

임소형 앵커>
중소벤처기업부와 37개 프랜차이즈가 제로페이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들 업체는 소속 가맹점의 제로페이 가입을 지원하고, 결제시스템 개발 등을 돕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CU와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편의점에도 지난 5월부터 계좌이체 방식의 모바일 결제시스템인 '제로페이'가 도입됐습니다.
특히, 고객이 직접 QR코드를 촬영한 뒤 금액을 입력해야 했던 방식에서 '포스 리더기'로 바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더 간편해졌습니다.
결제수수료 0%대의 간편결제서비스, '제로페이'를 앞으로 더 많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7개 프랜차이즈를 '제로페이 상생 프랜차이즈'로 지정하고 함께 '제로페이'를 확산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37개 '상생 프랜차이즈'는 소속 가맹점의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을 돕고, '포스 리더기' 를 활용한 결제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홍보마케팅 등도 지원합니다.

녹취> 김백철 / (주)아성다이소 상무
“점주님들의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 편의를 위해서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되는 간편가입제도를 계속 운영할 것 이고요. 더 많은 가맹점주님들이 제로페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담당 영업 관리자가 밀착 방문해서 1대1 홍보를 하겠습니다.”

또, 중기부는 37개 '상생 프랜차이즈'를 주관사업인 '유망프랜차이즈 육성지원사업'에 우대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으로 뒷밤칠합니다.

녹취> 김학도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다이소 880여 개 매장을 시작으로 여러 관련되는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가 도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제로페이 결제가 모든 회원사, 자상한 프랜차이즈에서 다 반영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한편, 중기부에 따르면 제로페이는 도입 약 6개월 만에 가맹점이 25만 곳을 넘어섰습니다.
제로페이 이용도 늘어 하루 1만 건, 2억 원 이상의 결제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정현정)
중기부는 법인용시스템을 구축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로페이로 업무추진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앞으로도 더욱 확산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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