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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오픈워터 18위···3m 스프링보드 김수지·조은비 출전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오픈워터 18위···3m 스프링보드 김수지·조은비 출전

등록일 : 2019.07.18

임보라 앵커>
광주 세계수영 선수권 대회 일주일째입니다.
아침부터 우리 대표팀의 경기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곽동화 기자!

곽동화 기자>
네,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 나와있습니다.

임보라 앵커>
새로 들어온 경기 소식 전해주시죠.

곽동화 기자>
어젯 밤 치러진 세르비아와의 수구경기에서 우리 남자 수구대표팀이 선전했지만, 2-22라는 큰 점수차로 패했습니다.
세르비아 수구팀은 세계 수영선수권에서 다섯 번이나 정상에 오른 강팀인데요.
그리스와의 첫 경기에서 참패한 우리 선수들은 비장한 각오로 두 번째 경기에 임했지만 강호 세르비아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어서 오늘 오전 경기 전해드리면요.
어제 반선재, 이정민 선수가 오픈워터 수영 5km를 완주한 가운데 반선재 선수는 오늘 오전 8시, 혼성 팀릴레이 5km에 출전했습니다.
오픈워터는 야외에서 장거리를 수십명의 선수가 함께 수영하는 그야말로 극한 종목인데요.
우리나라는 이번 경기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오픈워터 대표팀이 꾸려졌습니다.
혼성 레이스에서 우리 대표팀은 18위로 레이스를 끝내면서 데뷔전을 마쳤습니다.

임보라 앵커>
네. 오늘 남은 경기는 어떤 게 있나요?

곽동화 기자>
10시에 시작한 여자 3m 스프링보드 경기에 조은비, 김수지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예선에서 18명 내에 들면 오늘 오후 3시 30분 열리는 준결승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김수지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종목에서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메달을 따낸 만큼
이번 경기에서 어떤 성적을 낼 지 주목됩니다.
조금 전인 오전 11시, 아티스틱수영 프리 콤비네이션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어제 치러진 프리 예선에서 18위로 결승 진출에 실패해 마지막 종목인 프리 콤비네이션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첫 골을 터뜨린 여자 수구 대표팀은 오늘 오후 7시 10분 캐나다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이들이 목표로 하는 두 번째 골이 이번 경기에서도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어서 오후 8시 45분 우하람 선수가 3m 스프링보드 결승에 나섭니다.
우하람은 어제 3m 스프링 보드 예선에서 457.5점을 받아 3위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 11위에 오르며 결승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우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m 스프링보드 결승에 진출한 건 2015년 이후 4년만인데요.
목표로 하는 메달 소식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영상취재: 노희상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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