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전국 곳곳 폭염특보···"야외활동 자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전국 곳곳 폭염특보···"야외활동 자제"

등록일 : 2019.07.30

신경은 앵커>
장마가 끝나자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는데요.
기상청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어젯밤(28일) 포항, 거제, 제주 등 해안가와 서울, 수원 등 내륙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오늘(29일)은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기상청은 강원 영서 일부와 경기 북부 등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를 발효했습니다.
대구는 33.8도, 포항 33도, 광주 31.8도 등 전국이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따뜻하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중부지방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이 많습니다. 30일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청내륙과 남부내륙, 동해안은 폭염경보로 강화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폭염 영향 예보'를 통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피하기 위해서는 햇볕이 강한 오후,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습니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 경련 등 증세가 나타나면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한편, 올해 더위로 지금까지 온열질환자 477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1명은 사망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또 지난 25일까지 가금류 16만여 마리, 돼지 2천여 마리 등의 가축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