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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2년···18만 5천 명 전환 결정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2년···18만 5천 명 전환 결정

등록일 : 2019.07.30

유용화 앵커>
정부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지 2년이 됐는데요.
18만 5천 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이에 따라 전환자들의 처우개선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앵커>
기상청 사내 게시판에 마련된 '비정규직 정규직화 Q&A 코너'입니다.
기상청은 이곳에 정규직 심의위원회 회의 내용을 올려 공유하는 등 소통에 힘썼고 비정규직 34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소 경비 근로자 정년은 65세로 연장됐고 이후 건강검진을 받아 서류를 제출하면 68세까지 근무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여성 비율이 크게 늘면서, 육아휴직 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늘었습니다.
정부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을 추진한 지 2년.
그간의 성과가 공개됐습니다.
18만 5천 명 가량의 정규직 전환이 결정됐고 이들 가운데 15만 7천 명의 전환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인원도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고용안정과 함께 전환자들의 처우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식비, 명절상여금 등 복리후생비를 통해 월 20만 원 가량의 임금 인상효과가 있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 비정규직채용 사전심사제를 마련하는 등 정규직 고용 관행을 확립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지훈 / 고용노동부 공공부문정규직화추진단 사무관
"전환된 근로자들이 각 조직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또 인사관리가 체계적으로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역할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략) 공공부문에서 그치지 않고 민간부문으로 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저희가 계속적으로...“

정부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노사 간 대화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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